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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간 드론을 취미로 하면서 가지는 가장 큰 물만이 가방입니다. 드론을 하려면, "드론+조정기+고글+배터리"를 세트로 들고 다녀야 하는데, 제 백팩에는 이만한 공간이 없고, 넣더라도 안에서 너무 복잡하게 들어갑니다. 드론 장착을 위한 백팩이 있긴 하지만, 항상노트북을 가지고 다니는 백팩을 너무 큰걸 선택하게 되면, 이것도 은근히 불편합니다.


그래서 드론을 들고다니기 위한 적당한 가방이 없을까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자주가는 카페에 Turnigy Universal Drone Storage Case 라는 가방 후기가 올라왔더군요.



후기보고 앗! 이가방이야!를 외치며 블랙프라이데이에 세일하는 날을 기다려서 질렀습니다. 


먼저 앞뒤 좌우를 보시자구요. 휴대용 카메라 케이스를 확대해놓은 것 같이 생겼습니다. 뭐 생각해보면 비슷합니다. 그리고 윗면에는 드론을 매달수 있는 찍찍이가 달려있습니다.



옆면에는 어깨 끝 같은걸 달 수 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양쪽에 하나씩 있어서 적당한 끈을 찾아서 걸면 될 것 같습니다.



뒷면에는 별거 없습니다.



가방을 열어보면, 단순한 구조입니다. 뚜껑족은 망사 주머니가 2개 있구요, 바닥쪽은 스펀지가 들어있습니다. 스펀지쪽에 조종기와 고글 들을 넣는 건데요. 이 스펀지를 뜯기위한 칼집이 미리 나있어서 조정기에 맞추서 뜯어내기만 하면 됩니다.



스펀지 두께는 상당합니다. 그리고 2개를 샌드위치 형태로 붙인건데요. 아마 따로 따로 뜯어서 층을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내부 크기를 비교 하기 위해서 제가 쓰는 Turnigy Evolution  조정기를 넣어 봤습니다. 조정기가 높이가 좀 있는 형태로 생겨서 약간 높지만, 큰 문제는 없이 수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외부에 드론을 하나씩 붙여 봅니다. 먼저 붙인건 1호기 짭QAV-X. 대각선 길이가 210mm 입니다. 딱 맞지는 않지만, 적당히 고정이 됩니다.



다음은 2호기 짭QAV-R 180mm 입니다. 드론 모터 쪽이 좀 짧아서 고정하는 찍찍이가 안쪽으로 당겨 집니다.



다음은 3호기 짭QAV-X 130mm 입니다. 이건 모터쪽 벨로크를 고정할 수 없는 사이즈니까요. 그래도 중앙 벨로크만으로 충분합니다.




전체적인 총평은 상당히 괜찮은 가방 같습니다. 배송비까지 개당 30,000원 정도 든 것 같은데요. 드론을 들고다니기 적당한 가방이 아닐까 합니다. 간단한 개봉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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