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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동호회를 돌아다니다보면 멋진 드론 비행을 동영상으로 저장해서 공유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동영상을 보면서 언제나 이런 멋진 비행을 하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이런 비행 영상은 액션캠이라는 장비를 드론에 별도로 장착해서 촬영하시더군요. 먼 훗날 언젠가 나도 할 수 있겠지하는 꿈을 꾸면서, 액션캠이 두리번 두리번 돌아보니 “고프로”, “샤오미캠”, “SJ4000 시리즈”, “SJ4000 복제품”, “레전드캠” 등을 주로 사용하더군요.

그냥 그냥 꿈을 꾸고 있다가 몇 일전 드론 카페에 Turnigy 2K HD Camera "Black Edition" (Full Package) 라는 정가 $142 제품이 $19.9로 세일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럴땐 먼 훗날 언젠가를 위해서 저축을 해야하는 것이 진리… 아내님의 허락을 받지 않고, 일단 바로 질렀습니다. (어디선가 지름을 승낙 받는것보다, 지른 후 용서를 받는게 쉽다고 했기에….). 

Turnigy 2K HD Camera의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제품은 SJCAM의 SJ4000+ 2K 의 OEM 제품이어서 SJ4000+로 인터넷을 검색해보시면 많은 리뷰를 보실 수 있습니다.

  • Chipset : Novatek 96660
  • Image Sensor: OV4689 COMS
  • Lens : Wide Angle 170 degree
  • Focus Range: 12cm~infinite
  • Weight : 45g
  • Size: 41x25x59.5mm
  • Video Resolutions : 2K (2560*1440 30FPS) ; Full HD (1920*1080, 30 and 60 fps) ; 1080*720 at 120fps)
  • Memory : External MicroSD/MicroSDHC up to 32 GB (class 6-10 recommended)
  • Battery : 3.7V 900mAh li-ion rechargeable battery
  • Video Output: HDMI
  • Connection : USB 2.0
  • WiFi: via download from App Store, check manual for details

몇 일을 기다린 끝에 UPS가 상자하나를 집에 놓고 간다는 전화를 합니다. 집에 돌아와보니 상자가 하나 와있네요.. ^__________________^


짜잔 이겁니다. Turnigy 2K HD Camera "Black Edition" (Full Package) 가 왔습니다. 크기 비교를 위해서 옆의 Turnigy Evolution  조정기를 놔뒀습니다. 요즘 Turnigy 제품이 마음에 드는 군요.


드디어 상자 개봉… 항상 가장 설래이는 순간이죠.


악세사리 상자부터 개봉해봅니다. 하나는 설명서랑 케이블 등이 들어있고, 다른 하나는 Full Package라는 이름에 맞게 다양한 장착 악세사리가 들어있습니다. 악세사리 가격만 해도 상당할 것 같아서 찾아보니 악세사리만 2만원은 넘는 군요. 악세사리를 구매했더니 사은품으로 카메라가 따라온 상황..


이제 주인공을  개봉해봅니다. 주인공은 방수 케이스에 넣어져 있습니다. 방수 케이스가 있어서 물이나 눈밭에서 마음껏 가지고 다녀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네요. 올해 여름에 바다에서 애들 사진찍느라 미러리스 카메라를 머리위에 이고 다녔는데, 이제 마음 편히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저는 결코 그런 이유때문에 구입한 겁니다. 쿨럭.. )



방수 케이스를 벗기면, 아담한 액션캠이 나옵니다. 흔히 보는 액션캠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앞 면에 전원 밑 모드 전환을 하는 버튼 하나, 윗면에 셔터 역할을 하는 버튼 하나, 오른쪽에 충전단자와 미니HDMI 단자와 microSD 소켓, 밑 면에 배터리 장착 소켓이 있습니다. 액션캠 답게 간단하고 갈끔하게 디자인되어 있네요.

 


전체 패키지 입니다. 상당히 좋은 구성입니다. 방수도 되고, 다양한 곳에 연결할 수 있어서 야외 활동에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액션 캠을 키면 뒷면에 액정이 들어오니다. 액정은 1.5인치이고, 생각보다 작습니다. 배터리 한 눈금이 아까운 상황에서 좀 작아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의외인건 "한글"을 지원한다는 겁니다. 언어 설정을 한글로 하면 모든 메뉴가 한글화 되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와 연결하면 저장매체와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고, "저장매체"는 장착한 microSD 카드를 바로 보여줍니다. 속도는 usb 2.0이니 아주 빠르지는 않아서, 대용량 파일을 옮길때는 빠른 리더기를 사용하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재미로 WIFI 인터페이스 지원입니다. wifi 를 키면 휴대폰에서 연결할 수가 있는데, 연결후 SJCAM Zone 앱을 구동하면, 휴대폰에서 실시간으로 카메라를 보고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아직은 미숙한 실력이라 어렵겠지만, 언젠가 드론에 올려서 비행을 해보길 꿈꾸면, 사진 한장 찍어봤습니다.




만족스러운 지름이었습니다. 이제 아내님께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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